탄자니아 잔지바르섬 알아보기 – 매력, 여행 포인트, 준비방법 총정리
인도양의 숨겨진 파라다이스, 잔지바르
탄자니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잔지바르(Zanzibar)**는 인도양 한가운데 자리한 아름다운 섬으로, 코발트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져 전 세계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휴양지다. 매년 성장하는 여행 수요와 함께 문화, 역사, 휴양, 액티비티까지 모두 갖춘 올인원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인생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번 글에서는 잔지바르섬의 주요 특징, 가볼 만한 곳, 여행 전 준비방법, 실제 여행자 후기까지 알려드릴께요.
잔지바르섬의 기본 정보
잔지바르는 탄자니아 본토 동쪽에 위치한 반자치 지역으로, 잔지바르 섬과 펨바 섬 등 여러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였던 만큼 ‘향신료의 섬(Spice Island)’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수도는 ‘스톤타운(Stone Town)’이며,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잔지바르의 가장 큰 매력: 자연 풍경
잔지바르는 무엇보다 자연 풍경이 압도적이다. 인도양 특유의 옅은 에메랄드빛 바다, 물결에 비치는 백사장, 해변을 따라 늘어선 야자수는 사진보다 실제가 더 놀랍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파제 비치(Paje Beach)**와 **나쿠페다 비치(Nakupenda Beach)**는 잔지바르 여행의 필수코스다.
잔지바르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잔지바르는 단순히 해변에서 쉬는 곳이 아니다. 여행자들은 그곳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긴다.
- 스노클링 & 스쿠버다이빙
- 돌고래 투어
- 블루사파리
- 스카이다이빙
- 향신료 농장 투어
- 스톤타운 구시가지 탐방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커플 여행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잔지바르 스톤타운의 역사적 매력
스톤타운은 잔지바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으로, 세렝게티와 함께 탄자니아 문화의 또 다른 축을 보여준다.
좁은 골목길, 아랍·스와힐리·인도양 문화가 뒤섞인 고풍스러운 건축물, 향신료 시장, 노천 카페 등이 곳곳에 자리해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 프레디 머큐리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잔지바르 음식 문화
잔지바르 음식은 인도, 중동, 아프리카 문화가 섞여 풍미가 풍부하다.
추천 메뉴는 다음과 같다.
- 잔지바르 피자
- 타고 타고
- 카레 요리
- 씨푸드 플래터
- 코코넛 밀크 기반의 스와힐리 음식
특히 해변 레스토랑에서 먹는 신선한 랍스터와 새우 요리는 여행 후기에서 빠지지 않는 만족 포인트다.
잔지바르 여행 시기 (베스트 시즌)
잔지바르의 최적 여행 시즌은 6월~10월로 건기가 이어져 바다 색감이 가장 아름답다.
12~2월 역시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며, 다이빙을 원한다면 시야가 맑은 건기가 더 유리하다.
반면 3~5월은 우기로, 비가 잦아 여행 만족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잔지바르 여행 준비방법 (비자, 교통, 환전)
잔지바르 여행 준비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 비자
- 탄자니아 전자비자를 발급하거나 공항 도착비자를 이용할 수 있다.
- 항공편
- 한국에서 직항은 없으며, 중동(카타르항공·에미레이트항공·터키항공) 경유가 일반적이다.
- 교통수단
- 우버는 없지만 현지 택시, 호텔 픽업 서비스, 투어 업체 차량을 활용한다.
- 환전
- USD 사용 비중이 높고, 잔지바르 실링(TZS)도 일부 필요하다.
- 예방접종
-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옐로카드)는 필요 조건은 아니지만 추천된다.
잔지바르 실제 여행자 후기
한국 여행자들의 대표적인 후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사진보다 실제가 더 아름답다.”
- “휴양 + 액티비티 조합이 완벽하다.”
- “해변 물빛이 인생 첫 경험 수준.”
- “스톤타운이 생각보다 매력적이고 구경할 거리도 많다.”
- “음식이 의외로 맛있고 해산물이 정말 신선하다.”
단점으로는
- 이동시간이 길고,
- 모기 대비가 필요하며,
- 우기엔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
정도가 언급된다.
결론
잔지바르섬은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갖춘 완성형 휴양지다. 길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라면 잔지바르는 충분히 선택할 가치가 있다. 특히 커플 여행, 가족 휴양, 신혼여행지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 다양한 후기에서도 알 수 있듯, 잔지바르는 한 번 가면 다시 찾고 싶은 “인생 여행지”로 기억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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